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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는 행정기구와 조직 확대에 따른 청사 공간 부족,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예산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행정 능률과 대민서비스를 향상하고자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종합청사입니다. 당시 중앙행정기관은 1948년 대한민국 수립 시부터 중앙청 건물(1996년 철거)을 청사로 사용했는데, 정부 규모가 확대되면서 몇 개 부처는 임차건물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사무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신청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1966년에 현 위치로 부지를 결정하고 정부종합청사(현 정부서울청사 본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청사의 입지는 중앙청 건물과의 접근성과 과거 조선시대 육조거리였다는 역사적 의미까지 고려하여 결정하였고, 당시 다양한 신공법을 적용한 설계로 1967년 7월에 착공하여 1970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창성동 별관은 정부 기능의 다원화로 행정기구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청사 공간을 확보하고자 1981년 10월 당시 총무처에서 매입하여 청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2005년에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습니다. 2018년부터는 내진성능 확보 등을 위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은 OECD 회원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통상 전문 청사를 마련하고 서울청사의 사무실 부족과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립한 청사입니다. 1989년부터 별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1998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2년 11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은 국제회의장, 외신처리실, 조약실 등 특수시설 갖춰 국가의 외교통상 업무에 적합하도록 건립하였습니다.

건물 개요 및 특징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39
대지면적
4,302㎡
건물규모
지상 5층
연면적
7,639㎡
구조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

정부서울청사 이름 변천 과정

  • 1970년 준공 당시 ‘정부종합청사’로 명명
  • 1982년 과천에 건립중인 청사를 고려하여 ‘정부제1청사’로 개칭
  • 1997년 대전시 정부청사 완공을 앞두고 ‘정부세종로청사’로 개칭
  • 1999년 공무원 및 방문객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정부중앙청사’로 개칭
  • 2012년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으로 ‘정부서울청사’로 개칭

청사 특징

다양한 신공법 적용

기초공사

우물통 콘크리트관을 지하 암반층까지 도달시킨 후 내부를 콘크리트로 채워서 암반과 기초를 일체화하는 ‘케이슨(Caisson)공법’을 적용하여 북쪽에서 남쪽으로 경사가 심하게 형성되어 있는 지반 위에 기초를 완벽히 설치

기둥

실내공간에 기둥이 없는 내력벽(Bearing Wall) 구조로 벽선을 따라 ‘U’자형으로 설계하여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시공

골조

높이 약 1m의 형틀을 1시간당 약 10cm씩 위로 끌어올리면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슬립폼(Slip Form)공법’을 국내 최초로 사용

평면

각 층의 서비스 부분을 사무실 부분에서 분리·집약시켜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추구한 ‘코어(Core)시스템’ 사용 및 이동식 경량 칸막이 시공으로 가변성 부여

설비

화재감지기, 경보기 등 방재시설을 갖추고, 각종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중앙감시제어설비(모니터링, 데이터로거, 디지털 인디케이터 등) 설치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정부종합청사(현 정부서울청사) 건물은 대지 4,719평, 연면적 2만 1,318평, 지하 3층, 지상 19층, 탑상 3층 규모로 단일 건물로서는 당시 국내 최대 규모